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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읽고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9가지 질문

by 스터디포유 2026. 1. 22.
 이 책을 읽고 반드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9가지 질문

 


좋은 책은 답을 많이 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남기는 책이다. 《부의 추월차선》은 읽는 동안보다 읽고 난 뒤에 더 오래 남는 책이다. 그 이유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보다 삶의 선택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질문들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 글은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바로 실행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생각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질문형 독서 콘텐츠다. 무작정 시작도 좋지만 곰곰이 생각해보고 실행할 것을 추천한다. 

질문 1 .나는 지금 ‘시간을 팔아서’ 살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 시간을 기준으로 수입을 얻는다. 이 구조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일을 해야 돈을 버는 것은 맞다. 하지만 당연한 이 원리에 이 책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내가 쉬는 순간, 수입도 함께 멈추는 구조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사고의 방향은 달라진다. 당신의 대답은 그렇다인가 아니다인가. 그렇다면 왜 그렇고, 아니라면 왜 아닌가

 

 

질문 2. 지금의 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유리해지는 구조인가?

오늘의 노력이 내일도, 5년 뒤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되어야 한다면 그 구조는 장기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은 능력이나 성실성보다 구조의 지속성을 보게 만든다. 이 일은 나만 할 수 있는 일인가, 나 말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는 일인가. 나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나만 할 수 있는가 생각해볼 수 있다. 나에게 전문성을 주는지 여부 또한 생각해봐야 한다.   

 

 

질문 3. ‘안정적이다’라는 말은 누가 만든 기준인가?

안정적인 직장, 안정적인 수입. 우리는 이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한다. 하지만 그 안정이 나에게도 같은 의미인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사회가 말하는 안정과 내가 원하는 안정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정적이다'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영원히, 꾸준히라는 말을 포함한다. 생각해보면 영원한 안정, 꾸준한 안정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0년 전만해도 안정적인 직업이라 여겼던 일들도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질문 4. 나는 노력 자체를 위안으로 삼고 있지는 않은가?

열심히만 하면 될까?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는가?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까”라는 말은 때로는 위로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를 미루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노력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인지 질문하게 만든다. 하던 일만 계속 열심히 해서 나에게 어떤 것이 남는지 생각해봤을 때, 크게 없고, 오늘과 내일과 모레, 그 이후가 같다면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질문 5. 지금의 선택을 10년 뒤의 나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정직하다. 지금의 이 선택이 미래의 나에게 어떤 유익을 줄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를 생각해보면 쉽다. 지금의 방식이 체력, 환경, 상황이 달라져도 유지 가능한지 생각해보면 선택의 기준이 달라진다. 10년 후의 나는 지금보다 체력도 떨어질 것이고, 필요한 것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런 나에게 지금의 선택이 옳은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질문 6. 나는 소비를 자유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부분의 사람은 자유를 갈망한다. 몸이 편한 걸 자유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걸 바로 할 수 있는 삶이 자유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자유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진짜 자유는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 그리고 거절할 수 있는 힘일지도 모른다. 

 

질문 7.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쓰는 방식 외의 선택지를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

이 질문은 당장 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사고의 틀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시간과 수입이 항상 정비례해야 하는지, 그 전제를 의심해보는 것만으로도 독서의 의미는 충분하다. 한번 일하고 여러번 돈이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세, 유튜브 수입, 강의료 등을 말한다. 직장에서 하는 노동만을 돈 버는 창구로 여겼다면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질문 8. 나는 ‘언젠가’를 이유로 지금을 견디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당장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힘을 내보려 할 때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엔 괜찮아질 거야.” 이 말을 하게 된다. 이 말은 위로이자 희망이다. 하지만 그 ‘언젠가’가 구조적으로 보장되어 있는지 아니면 막연한 기대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구조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미래와 그렇지 않은 미래를 생각해봐야 한다.  

 

질문 9. 지금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가장 불편하지만 가장 솔직한 질문이다. 누군가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이렇게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기쁜 표정을 지으며 승낙할 것인가, 절대 안된다고, 너만은 이길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할 것인가. 

 

 

질문형 콘텐츠의 목적

이 질문들에 정답을 찾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품고 살아가는 태도다. 《부의 추월차선》은 모두를 같은 길로 이끌려는 책이 아니다. 대신 각자의 선택을 의식적으로 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질문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다. 

  • 한 번에 모두 답하려 하지 말 것
  •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떠올릴 것
  • 상황이 바뀔 때마다 다시 점검할 것

마무리하며

《부의 추월차선》의 진짜 가치는 “이렇게 살아라”가 아니라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를 묻는 데 있다. 이 질문형 콘텐츠는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생각 없이 달리던 방향을 잠시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역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