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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책리뷰 "말은 그 사람의 인생을 담는 그릇입니다."

by 스터디포유 2025. 12. 27.

1. 말에 따라 인생의 깊이가 달라짐

《말그릇》은 평소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이 결국 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은 말하기를 단순한 기술 정도로 생각하지만
이 책은 말이 곧 ‘그 사람의 마음 그릇’이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말의 수준은 마음의 수준에서 나오며, 마음을 키우면 말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좋은 말을 하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저 화술 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 마음 상태, 사고의 깊이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그릇》은 흔한 말하기 스킬북과 달리
‘사람의 내면 성장’을 중심으로 풀어냅니다.

 

2. 감정 관리가 말의 질을 결정 

저자는 말이 어긋나는 순간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이 격해진 순간에 하는 말,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판단하는 말,
내가 불안하거나 열등감을 느낄 때 튀어나오는 말 등
이런 말들은 관계를 멀어지게 하고
결국 나에게 손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감정 조절을
말하기의 가장 우선순위 단계로 이야기합니다.

  •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바로 반응하지 않기
  • 감정과 생각을 구분하기
  • 상대의 말에 숨은 감정을 먼저 읽기
  • 기분이 아닌 가치에 따라 말하기

이러한 원칙을 삶에 적용하면 감정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말의 품질이 바뀌는 순간,
삶의 안정감도 그만큼 깊어집니다.

 

3. 듣는 능력이 말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말그릇》은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들음’이라고 설명합니다. 듣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말도 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세 가지 듣기 단계를 제시합니다.

  • 1단계: 들리는 말을 표면만 듣는 단계
  • 2단계: 상대의 의도를 이해하는 단계
  • 3단계: 말 뒤에 있는 감정을 읽는 단계

대부분의 사람은 1단계에 머물러 있고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는 3단계까지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3단계의 듣기가 가능해지는 순간 대화의 깊이가 완전히 달라지고, 상대와의 신뢰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됩니다.


4. 말에는 반드시 ‘상대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보통 “내가 옳다”는 전제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상대의 마음을 닫히게 만드는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관점 전환’ 연습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 상대는 왜 이렇게 느꼈을까?
  • 상대 입장에서 보면 어떤 상황으로 보일까?
  • 지금 상대가 필요한 말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내 기준으로만 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진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이 과정이 쌓이면 말이 부드럽고 깊어지며 관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5. 말그릇은 ‘연습’으로 커집니다

말그릇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평생의 연습’으로 넓어지는 그릇입니다. 책에서는 아주 구체적인 습관들을 제안합니다.

  • 말을 하기 전에 잠깐 멈추는 습관
  • 내 감정을 스스로 이름 붙여보는 습관
  • 하루에 한 번 “오늘 잘했던 말” 기록하기
  • 상대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는 말 연습
  • 비난 대신 질문으로 대화하기

이런 단순한 연습을 꾸준히 쌓으면 말의 밀도와 따뜻함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말그릇이 넓어질수록 상대는 더 편안함을 느끼고, 나 또한 관계에서 상처받는 일이 줄어듭니다.

 

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사람들과 대화할수록 지치고 힘든 분
  • 내 말이 상대에게 오해되어 관계가 어긋나는 분
  • 감정 기복 때문에 말투가 흔들리는 분
  • 부드럽지만 단단한 소통을 원하는 직장인·리더·부모
  • 말투를 바꾸며 삶의 분위기 자체를 바꾸고 싶은 분

《말그릇》은 ‘말 잘하는 법’을 넘어 ‘사람의 깊이를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말이 바뀌면 관계가 바뀌고, 관계가 바뀌면 삶의 만족도 전체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